![]() ![]() 정은희 지음/상출판사 |
여자아이들은 조금만 크면 엄마를 따라 머리도 하고 손톱도 메니큐어로 칠하려고 한다. 요즘에는 방송 광고를 통해 아예 미용실 셋트나 네일아트 셋트를 안내하고 있어 하나씩 들고 나름의 디자인을 뽑내려고 한다. 5살 딸아이 역시 마트나 EBS 광고등에서 그런 제품들을 보고 사달라고 조르기 일쑤다. 너무 어린 나이에 그건 아닌것같아 사주지 않으려 애써 외면하고 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그 역시 창의력의 새로운 이름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책 속의 민지는 엄마가 미용실 간 사이 집 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만다. 한바탕 혼이 날만도 하지만 그런 민지의 호기심을 그대로 인정해 주는 엄마. 민지는 나중에 정말 헤어드레서가 될 |
'그림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 늑대 작은 늑대의 별이 된 나뭇잎 (0) | 2009.12.10 |
---|---|
실수쟁이 꼬마돼지의 하루 (0) | 2009.09.14 |
나랑 같이 놀아요 - 기다릴 수 있는 아이 (0) | 2009.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