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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야기

오랜만에그림책 버스에 다녀왔다

by 소금별쌤 2008.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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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와 함께 그림책 버스에 다녀왔다.
지난 겨울 날씨가 추워지면서 다니지 않았다가 날씨가 좀 더 좋아지면 가야지 하다가
3월도 4월도 지난 5월 중순에 처음 가게 되었다니...
그림책버스는 많은 그림책이 있지만 대출이 되지 않아서
한참 책보던 서현이가 그림책 집에 가져간다고 찡찡대곤 해서 집으로 돌아올 때마다
실갱이를 해야했다. 그래서 시립도서관과 평생교육정보관 순회를 해왔다.
아직 어린 서현이가 한참동안 집중하기도 힘들고 버스라는 좁은 공간이라
다른 아이들이 많으면 여기 저기 신경쓰느라 책보는 시간보다 다른 곳에 신경쓰는 일도 잦았고...

그런데 오늘은
주말인데도 아무도 없는 한가한 시간이라
서현이 혼자 그림책 버스를 독차지 하고
여기저기 기웃기웃 이 책 저 책 한참을 들춰보고 왔다.

그림책버스도 가끔 들려줘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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