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 간 찰리. 모래 구멍을 파고 파다가 이런 구멍에 빠져버렸다. 그렇게 땅 속에 빠진 찰리가 만난 것들은 가스층, 화석층, 용암층 들.. 서현이가 어려서 지구속에 무엇이 있는지 학습 동화 형식으로 접근하기는 어렵고 책 장 하나를 넘길때마다 구멍이 조금씩 작아기는 형태로 구성된 편집이 맘에 들었다.
이런 독특한 구성의 그림책들이 좋다. 끊없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그림책들. 일반 동화책으로는 접근하기 힘든 편집과 구성이 늘 나를 놀라게 한다. 서현이 보다는 아빠가 더 좋아한 그림책. 4-6세 대상으로 나온 그림책이지만 화산 수업할때 우리반 아이들하고 함께 읽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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