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자도 안 무서워요 / 마리오 라모스 / 교학사 / 2004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하는 그림책을 발견하는 재미로 서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곤 한다. 그림책의 상상력은 놀라워서 나 같은 아저씨도 그 감성에 푹 빠지게 한단 말이야.
아기 얼룩말 발렌틴은 밤에 나들이를 나선다. 남들이 다 무섭다고 겁을 주는 사자.
애써 태연한 척하지만 불쑥 불쑥 나타나는 동물들 때문에 발렌틴은 가슴이 철렁 내려 앉기 일쑤다.
별빛 가득한 밤 하늘 아래 왼쪽 구석 당당히 달려가는 얼룩말 발렌틴.
동물의 가장 특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서현이도 금방 "기린" "코끼리"하며 찾아낸다.
두려움을 피하라고 가르치는 게 아니고 현명하게 대처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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