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교실 창문에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천천히 걸을 뿐 뒤로 가진 않아"
"틀린 게 아니야 ,다른 거야"
감성적인 스티커를 붙여놓고 다음으로 한 일은
책상 간격을 더 넓힌 것입니다.
좁은 공간 오랜 시간 함께 하는 교실.
교실 놀이도 할 수 없고 마스크 때문에 목소리도 잘 전달될 수 없을 것같아서
어쩔 수 없이 마이크도 준비해 봅니다.
그래도 우리반 친구들..
그렇게서라도 얼른 만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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