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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선생님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

by 소금별쌤 2006. 5. 1.
영혼의 마음은 근육과 비슷해서 쓰면 쓸수록 더 커지고 강해진다.
마음을 더 크고 튼튼하게 가질 수 있는 비결은 오직 한 가지,
상대를 이해하는 데 마음을 쓰는 것뿐이다.
게다가 몸을 꾸려 가는 마음이 욕심부리는 걸 그만두지 않으면
영혼의 마음으로 가는 문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비로소 이해라는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더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영혼의 마음도 더 커진다.


         포라스터 카터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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