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피터 레이놀즈 , 김지효 역 , 문학동네 , 2003
그림 그리기가 재미 없는 베티.
미술 선생님의
"어떤 것이라도 좋은니 한 번 시작해 보렴
그냥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봐" 라는 말에
도화지 위에 힘껏 연필을 내려 꽂고 외친다.
"여기요"
선생님은 도화지를 들고
함참을 살펴 보셨어요
"음"
그리고 도화지를 베티 앞에 내려 놓으며
조용히 말씀 하셨지요
"자! 이제 네 이름을 쓰렴"
함참을 살펴 보셨어요
"음"
그리고 도화지를 베티 앞에 내려 놓으며
조용히 말씀 하셨지요
"자! 이제 네 이름을 쓰렴"
그런데 다음날 미술시간 선생님은 번쩍거리는 금테 액자에는
작은 점 하나만 그려진 베티의 그림이 걸려 있었다.
작은 점 하나만 그려진 베티의 그림이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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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면 박수쳐 주고
못하면 기다려 주는 일
그게 부모들이 그리고 교사가 할 일이야.
그래 맞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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