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창가에 놓아둔 새먹이집에 드디어 박새가 찾아왔어요
교실에 있는 학급문고를 정리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새소리.
설마? 혹시? 하고 조용히 넘겨보았더니
박새가 먹이를 물고 가네요.
이제 찾아오기 시작했으니 자주 올지도 몰라요.
하지만..... 교실이 너무 시끄럽거나
창문을 열고 바라보는 친구들이 많으면
잡힐까 걱정되어 다시는 오지 않을지도 몰라요.
내일부터 교실에 있는 책을 보러 갈때마다 살금살금 살짝 창문을 넘겨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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