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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야기

한 입에 덥썩

by 소금별쌤 2008.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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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랑 함께 하는 책제목 말하기 놀이가 있다.
이를테면
내가 "빨간 고양이"라고 말하면 서현이가 "마투"라고 하고
"아빠는 참" ----- "먹져요"
"바르바르" ------ "이발사"
"사과가 " -------  "쿵"


그리고 이 책
"한 입에" --------------" 덥석" 까지...

커다란 수박 하나를 발견한 동물들이 수박 한쪽씩 맛있게 먹는 이야기인데
오물오물, 야금야금, 사각사각,와작와작 같은 동물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의성어로 재미있게 소리내어 읽을 수 있다.
장난감 상장에 두 발을 담그고
재미있게 읽고 있는 서현이 ^^

        (2년 11개월 서현)







빨간 고양이 마투 상세보기
에릭 바튀 지음 | 문학동네 펴냄
2000년 <알퐁스 도데> 어린이 문학상 수상작. 빨간, 아주 빠알간 고양이였어요. 그래서 이름이 빨간 마투래요. 빨간 마투는 걷는 걸 좋아해서 봄바람에 수염을 휘날리면서 숲을 지나 바람 부는 쪽으로, 마음 닿는 대로. 하루는 길을 걷다가 새알을 보았어요. 한입에 꿀꺽 삼키고 싶을 만큼 귀여운 새알이었어요. 마투는 그 새알을 먹었을까요?


아빠는 참 멋져요 상세보기
파스칼 프랑코트 지음 | 교학사 펴냄
아빠는 대단해요. 아빠는 멋져요. 그건 누구나 다 알아요. 아빠가 없는 사람도요. 아빠가 없는 아이의 외로움을 단아하고 따스한 그림으로 표현한 파스칼 프랑코트의 그림책.

바르바르 이발사 상세보기
이누이 에리코 지음 | 한림출판사 펴냄
마을 외곽에는 바르바르 씨가 운영하는 파란 지붕의 이발소가 있습니다. 어느 날, 이발소에 낯선 손님이 찾아옵니다. 갈기가 엉킨 사자, 머리카락이 없는 악어, 푸들과 같은 스타일을 원하는 양, 마지막으로 온 몸이 진흙투성이인 작은 쥐. 각 동물은 특별한 요구로, 바르바르 씨를 당황하게 만드는데…. 『바르바르 이발소』는 추억의 장소가 되어가는 '이발소'에 얽힌 이야기를 재기발랄하게 풀어갑니다. 어린이는 손님이 원하
사과가 쿵 (보드북) 상세보기
다다 히로시 지음 | 보림 펴냄
1996년에 출간된 밀리언셀러『사과가 쿵!』가 보드북으로 출간됐습니다. 양장본(하드커버)로 출간된 이전에 비해 작은 판형이며, 어린이가 마음껏 봐도 찢어지거나 구겨지지 않도록 안전하게 제작하였습니다. 커다란 사과가 쿵 떨어지자, 두더지부터 코끼리까지 차례차례 갉아 먹어요. 각각의 동물들은 저마다 다른 소리를 내며 갉아 먹고, 다른 친구들을 위해 슬쩍 자리를 양보해 줍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리죠. 동물들은
한입에 덥석(네버랜드 픽쳐북스 144) 상세보기
키소 히데오 지음 | 시공주니어 펴냄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144편 일본작가 "키소 히데오"의 책 입니다. "한입에 덥석"은 아주 단순한 그림책입니다. 동물 친구들이 커드란 수박 하나를 두고 사이좋게 나눠 먹는다는 내용이 전부입니다. 그만큼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그림책입니다. 아이들 눈으로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다는 데 충분한 매력이 있는 책 이지요. 단순하면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입말은 아이들에게 그림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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