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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2

초등한국사! 진짜 역사수업을 말한다 , 이관구, 즐거운 학교 초등한국사! 진짜 역사수업을 말한다 - 이관구 지음/즐거운학교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한 수업의 기록을 담았다.실제 수업의 기록을 담았기 때문에 아이들의 반응과 시행착오도 함께 담겨 있어 더 가까이 두고 수업 전에 먼저 살펴보고 고민할 수 있었던 책이다. 특히 간석기를 직접 만들어보거나 청동기 시대의 비파형 동검을 찰흙과 양초를 녹여서 만드는 활동은 우리반 아이들이사회 수업을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수업의 기록과 진행과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있어 나처럼 몇 년만에 5학년 아이들을 만나새롭게 역사 수업을 시작하는 교사에게 수업에 대한 방향을 안내해 주는 책이다. 새로운 학기 아이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게 만들었언 책 2015. 10. 9.
돈도 아는 만큼 보인다 야호! 돈이다 - 배원준 지음, 조성헌 그림/청어람주니어 대학 시절 만났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나뿐 아니라 당시를 살았던 많은 이들에게 여행의 새로운 느낌을 안겨준 책이었다. 그 책을 손에 들고 책 속 문화유산을 하나 둘 집어가며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그 여행에 나도 함께 하고 싶어 했는데 마침 대학 4학년 시절 가사문학 답사를 떠나게 되어 담양을 중심으로 소쇄원, 식영정, 환벽당, 명옥헌 등을 둘러보며 송강 정철의 발자취를 더듬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유명해진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이 책을 읽지 않고 소쇄원을 들렀다면 그냥 오래된 정자에 대한 감흥뿐이었겠지만 소쇄원을 오르는 오솔길이며 정철의 에 등장하는 식영정 주인에 대한 문장들이 한없는 애정으로 그 곳을 바라보게.. 2009.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