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유령 크니기는 그림책을 혼자서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여름방학 독서 캠프의 시작이나
3월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책읽기를 시작하는 선생님들께 아이들과 첫 출발을 하면 좋겠다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스스로 책을 읽기 시작한 유령 크니기가 기대에 차서 책을 펼쳤지만 이런 책 속에 아무것도 없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책을 보는 크니기에게 어느날 텅 빈 책 속에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무늬들이
마구 튀어나오기 시작한다.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자 생각 속의 이미지들이 하나 둘 책 속에서 펼쳐진다.
요즘 그림책 보기가 아니라 읽기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수동적인 글자따라 읽기가 아니라
마음껏 상상하고 꿈꾸는 책읽기.
비슷한 내용으로 '현상수배 글 읽는 늑대'도 함께 읽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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