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5개월하고도 일주일째 접어든 서현이. 며칠전까지만 해도 그냥 듣고만 있거나 손을 뻗는 시도만 하던 서현이가 오늘은 보다 적극적으로 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래서 손에 쥐어 주었는데 .... 역시나 녀석의 목적은 책보기가 아니라 맛보기였다. 게다가 책을 빼앗았더니 엄청 울어대는 거다. 결국 그림책은 다시 녀석에게 돌려주고 말았다.
5개월이 지난 서현이의 특징... 딸랑이를 쥐고 흔들기도 하고 장난감이나 치아발육기 등을 한번 잡으면 흥미를 잃을때까지 계속 가지려고 한다. 소유욕이 제법 생긴 것같다. 혼자 잘놀다가 엄마 아빠가 안 보이면 한 번씩 찡찡대면서 주변에 사람이 있다는 걸 확인하려고 한다. 뒤집기가 가능해지는 시기라는 데 아직 옆으로 눕기까지는 가능하지만 스스로 뒤집지는 못한다.
애플비에서 나온 헝겊책을 주로 보여주고 물고 빨고 가지고 놀았는데 이제는 보드북으로 넘어가도 될 것같아. 잠도 잘자고 먹기도 잘 먹고 건강한 서현이 덕분에 참 편한 엄마 아빠 노릇하는 것같아 무엇보다 기쁘다.
드디어!!! 서현이가 뒤집었다. 이 글 쓰고 있다가 선량이가 소리쳐 부르는 소리에 달려갔더니 서현이가 오늘 처음으로 스스로 뒤집었다 ^^
5개월이 지난 서현이의 특징... 딸랑이를 쥐고 흔들기도 하고 장난감이나 치아발육기 등을 한번 잡으면 흥미를 잃을때까지 계속 가지려고 한다. 소유욕이 제법 생긴 것같다. 혼자 잘놀다가 엄마 아빠가 안 보이면 한 번씩 찡찡대면서 주변에 사람이 있다는 걸 확인하려고 한다. 뒤집기가 가능해지는 시기라는 데 아직 옆으로 눕기까지는 가능하지만 스스로 뒤집지는 못한다.
애플비에서 나온 헝겊책을 주로 보여주고 물고 빨고 가지고 놀았는데 이제는 보드북으로 넘어가도 될 것같아. 잠도 잘자고 먹기도 잘 먹고 건강한 서현이 덕분에 참 편한 엄마 아빠 노릇하는 것같아 무엇보다 기쁘다.
다른 아기들은 새벽에 깨서 고생시킨다는 데.. 서현이는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새벽에 엄마 아빠 고생시키는 일이 없이 아주 규칙적이었어. 100일 이전에도 깨는 시간이 거의 30분 이상 오차가 없어서 나는 엄마가 모유수유하는 줄도 모르고 아침까지 잘 잤고 5개월부터는 9시에 자서는 가끔 12시쯤 깰때 있지만 보통은 다음날 6시까지 푹 자곤 해. 게다가 6시에 깨서도 찡찡거리지 않고 혼자서 버둥버둥 잘 놀고 ^^ 이쁜 녀석...
다른 아기들은 새벽에 깨서 고생시킨다는 데.. 서현이는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새벽에 엄마 아빠 고생시키는 일이 없이 아주 규칙적이었어. 100일 이전에도 깨는 시간이 거의 30분 이상 오차가 없어서 나는 엄마가 모유수유하는 줄도 모르고 아침까지 잘 잤고 5개월부터는 9시에 자서는 가끔 12시쯤 깰때 있지만 보통은 다음날 6시까지 푹 자곤 해. 게다가 6시에 깨서도 찡찡거리지 않고 혼자서 버둥버둥 잘 놀고 ^^ 이쁜 녀석...
드디어!!! 서현이가 뒤집었다. 이 글 쓰고 있다가 선량이가 소리쳐 부르는 소리에 달려갔더니 서현이가 오늘 처음으로 스스로 뒤집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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